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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 ⓒ2015050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일상에서 재미난 풍경들을 가끔 만난다.
이른 새벽, (서울역) 지하철 역사에까지 날아 든 비둘기는 먹거리를 찾아 분주하게 거닌다, 그것도 한 쌍이. 사람으로치면 밤새 싸돌아 다녀 허기진 배를 채울려는 해장이겠지만.. 뭐,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해야 되겠지.
한미연합사 쪽 골목 식당가에는 시멘트바닥에서 당당히 꽃피우는 찔레꽃나무가 이채롭다. 족히 수 년을 그렇게 운명처럼 살아왔다. 함마드릴 로 주변 콘크리트 를 깨주고 싶은 맘이 든다.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이라는 노래가사는 순전히 거짓말이지만, 장미과에 속한 이 하얀 꽃에서 풍겨난 향은 품위를 잃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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