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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여름) 건강관리 에 소금,설탕 많이.. 더 짜고 더 달게 먹어야!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8/07/21 22:04:44)

[논단] (여름) 건강관리 에 소금,설탕 많이.. 더 짜고 더 달게 먹어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자료사용
경험상,
여름 폭염은 매년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동안이 피크 를 이루더라. 푹푹 찌는 이런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건강을 유지할까.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는 야외 노동자라면 또 어떨까. 많은 의사들은 보통 생활에서 사람의 건강관리 중 음식에 소금을 적게 넣어 싱겁게 먹고 단 것을 피하라고 말한다. 짜게 먹고 달게 먹는 것이 각종 성인병과 질환의 원인이라는 의학적 소견이다.

 

그러나 내 개인적 체득의견으로는 과유불급에는 동의하나 의사들의 주문에 전혀 믿지 않는다. 사람은 아무리 짜게 먹어도 몸은 '항상성'을 유지할려고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결국 물을 벌컥벌컥 마시게 해 몸속의 소금기 농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당분은 당뇨병의 원인이라지만, 당뇨란 당분을 조절하는 췌장이 문제여서 생기는 병이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며칠 전 불볕더위에 땡볕 옥상에서 땀 범벅인 채로 일한 적이 있다. 하루종일 쉴 겨를도 없이 뜨거운 파이프 를 자르고 들고 용접하는 일. 물을 마시면 3-5분내에 땀으로 배출된다. 하루종일 근 20리터 물은 족히 마셨을 것이다.

 

머리가 띵해졌다. 오후가 되자 침이 진해지더니 구토가 올라왔다. 엉치관절이 마비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점심때 숟기락 잡은 손이 그대로 쥐가 내려 펴지지 않아 철사 펴듯 뒤로 재껴야 했다. 두통약을 먹었고 간신히 일을 마쳤다. 귀가길 그늘진 가게앞에서 음료수를 한 잔 하며, 몸의 이상증상을 복기했다. 나이들어서 그랬다. 그러나 오늘같은 날씨에 먹을 소금을 준비하지 않았고 먹지 않아서였다. 하루동안 땀으로 체내소금기를 거의 배출하고 보충하지 않아서 그랬다. 집에 들자마자, 구운소금을 한숟가락 털어넣고 물을 마셨다. 감식초를 마시고 샤워를 하니 몸의 이상증후가 싹 사라졌다. 오늘은 소금부족이 생체,생리적 메카니즘 을 완전이 마비시켰던 것이다.

 

일상에서, 특히 여름철 에는 소금을 항상 휴대하고 많이 먹어야 한다. 기업의 노천 노동자는 현장에서 식염포도당 을 비치하고 먹을 것을 권한다. 개인이면 별도로 꼭 챙겨라. 등산,낚시 등 레저,스포츠 에서도 소금과 두통약(어떤 사람은 고산에 갈 때 비아그라 를 가져간다 함)은 필수. 나도 땀 흘린 여름 등산에 두통,현기증 등 몸의 이상징후를 많이 경험했다.    

 

오늘을 겪으며, 30여년전 학군단 하계병영훈련이 생각난다. 방학과 동시에 2주동안 사단에 입소하여 현역 훈련이다. 1학년 때 창원 39사단, 2학년 때 안동 36사단, 3학년때는 부산 병기학교에서였다. 딱 이맘때부터 2주동안이니 혹서기다. 교관이 소금먹는 것을 강요하다시피 권했다. 많이 먹을수록 좋은줄 알고 한번에 반컵 정도를 하루 수 번을 먹었다. 각개전투,분대전투 훈련때는 전투복에 하얀 소금기가 송글송글 맺히다가 이게 땀과 흙먼지와 반죽이 되다시피 했다. 그때 사진은 나중에 올리기로하고. (▲ 1977년 고등학교 2학년 RNTC4기 학군단 하계병영훈련 - 안동 36사단에서 각개전투 훈련 후 동기들과. 실거리 사격 때 100m표적까지 정확히 쓰러뜨렸으니 실전 군인이었다.  ⓒ서울포스트 양기용)

 

짠맛과 단맛은 지구상 모든 음식에 첫번째로 간여한다. 또한 소금의 나트륨(Na)성분은 생명체의 신경계(전달)에 직접 관여하며 살균작용도 한다. 부족하면 몸기능이 마비증상을 보이는 등 이상해지고, 머리가 아프고 정신도 흐리멍텅해진다. 소화계통에 탈도 많고 피부병 등이 자주 돋는다. 면역약화, 일상의 의욕상실, 무기력, 우울증도 유발한다. 소금이 부족한 가축도 탄저병에 쉽게 걸린다. 이는 필자의 경험에 의한 체득인데, 자료를 보니 100% 과학적 근거가 있다.

 

소금은 음식에서 맛을 내는 최고의 첨가물이다. 적당히 짜지 않으면 음식은 고유의 맛도 사라진다. 소금을 뺀 배추김치는 풀맛, 소금을 뺀 간고등어, 소금을 뺀 젓갈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도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 소금은 많이 먹어 건강을 해치는 것보다 적게 먹어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 소금은 생명이다.

 

포도당이나 당분은 우리 몸의 주에너지원이다. 당분이 부족하면 맥아리가 없어지고 힘도 의욕도 사라진다. 일상생활에서도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 당분은 생명이다.

 

부기하자면, '빛과 소금'이라는 말이 성경에 자주 나온다. 독자나 의사들은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중국 내륙 차마고도에서 차와 소금의 물물교환, 소금기를 보충하기 위해 염소들도 낭떠러지기 바위를 오른다. 내륙 몽고제국 칭기스칸의 몽고간장이 마산에 있던 이유, 영국에 저항한 간디 의 소금행진, 옛 동화 중 '마법의 부채'가 배에서 소금을 계속 만들다 침몰했다는 이야기, 옛날 페르시아 왕 아래 세 공주 중 막내가 아버지를 소금에 비유했다가 쫒겨났으나, 신하들이 소금없는 고기를 올림으로써 무마되었다는 이야기, 봉급의 Salary도 어원이 소금(Salt)에 있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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