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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과일 “새콤달콤 청수 대품 딸기 드세요!”
- 비타민C의 여왕 ‘딸기’---면연력 증강과 노화방지 효능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5/02/17 19:06:15)


‘청수 대숲 딸기’의 유혹이 시작됐다. 담양군 용면 매월리 박경식 씨의 3만여㎡ 부지의 시설하우스에서 겨울 입맛을 돋우는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회춘 과일이라 불리는 딸기는 잃었던 입맛을 다시 찾아 주어 새콤달콘한 맛과 상큼한 향기가 일품이다. 여성스러운 색깔로 예로부터 황후의 과일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봄철 대표적인 제철 과일인 딸기는 칼로리가 낮은 과일 중 하나로 100g 기준 27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는 100g 기준 60kcal인 포도, 57kcal인 사과, 54kcal인 키위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딸기는 비타민 C의 여왕답게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춘곤증을 이기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봄철 과일 중 으뜸이다.

▲딸기의 손질법과 보관법
딸기는 껍질이 얇아 상하기 쉽고 과육 또한 부드러워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빠져 나오기 때문에 딸기를 씻을 때는 소금물로 재빠르게 헹구거나 식초를 탄 물에 헹구는 것이 좋다.

딸기는 씻어서 두거나 비닐봉지 안에 넣어 둬도 쉽게 무르며 서로 가깝게 놔두면 부딪히면서 과육이 멍들고 상하기 쉽다. 하여 보관시 꼭지를 떼지 말고 상자에 담아 간격을 두어 정렬하고 랩에 씌워 냉장 보관하면 상하지 않고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딸기의 효능
딸기는 비타민C의 함량이 귤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아 신진대사에 좋다. 딸기 6~7알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 체력증진에 효과가 있다.

또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이 있는 아이들이나 철분이 필요한 임산부에게 좋다. 더불어 엽산이 100g당 127ug나 들어있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딸기는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있어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고 치주염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

특히 비만이 사람을 대상으로 딸기 분말(80g)을 1일 4회씩 3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콜레스케롤 수치가 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딸기에는 유기산과 비타민 등의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혈관계통의 질환을 예방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붉은색이 선명 할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은데 이는 각종 암예방과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는데 효능이 있다. 단 당도가 높아 중성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어 꾸준히 먹을 경우 하루 5~10개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딸기는 비타민C와 더불어 각질을 제거해주는 과일산이 풍부하여 피부 미백에 탁월하다. 비타민 C는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줄 뿐 아니라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우울증, 의기소침, 염증, 통풍 등에 깔기가 좋다고 알려져 왔다. 이는 딸기에 함유된 메탈살리신산이 소염과 진통 작용을 하여 약재로 사용됐다.

▲딸기의 유래
딸기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여신 프라카에게 바쳤다고 전해진다. 기독교 시대가 된 후엔 성모 마리아에 바쳤다고 하는데, 천국의 문을 찾아온 사람이 입이나 손에 딸기즙을 묻힌 상태면 신성한 딸기를 훔쳐 먹은 것으로 간주, 지옥으로 보낸다고 한다. 천국에 초대받은 아이들은 지상으로 돌아올 때 머리에 딸기 꼭지가 생긴다고 한다.

▲딸기의 종류
딸기(strawberry)는 산딸기, 뱀딸기, 야생딸기와 재배하는 딸기로 구분한다. 잎자루는 길고 비교적 큰 3개의 잎이 달리며 각각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식용딸기는 씨방이 발달하여 과실이 되는 다른 과실과 달리 꽃톡이 발달한 것으로 씨가 열매 속에 없고 과실의 표면에 깨와 같이 있다. 과실의 모양은 공 모양,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대개는 붉은색이지만 드물게 흰색 품종도 있다.

겨울철에도 먹을 수 있는 하우스 재배종은 원예적으로 육성된 것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몇 종의 야생종과 교배시킨 것이다.

현재의 딸기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경부터이며 재배종에는 촉성•반촉성•노지•억제의 재배형이 있고, 또 가공용으로 특별히 재배하기도 한다.

촉성재배는 12월부터 수확하는데, 특수한 품종을 선정하여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고랭지에서 육묘하거나 한랭사로 덮고 육모하기도 한다. 온실재배하며, 다시 내부에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한다. 또 꽃을 솎아 따 주거나 봉지를 씌워서 큰 열매를 따기도 한다.

반촉성재배인 경우에는 겨울에는 그래도 추위에 노출시켜 휴먼시키고 이른 봄부터 비닐 터널을 씌워 생육을 촉진시킨다.

억제재배에서는 꽃봉오리가 늦겨울에 아직 트지 않은 그루를 파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초가을에 심어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수확한다.

가공용에는 생식용 품종을 택하기도 하지만 특별히 열매가 작고 과육이 붉으며 방향이 좋은 품종을 골라서 재배한다. 같은 그루에서 매년 수확할 수도 있으나 점차 열매가 작아지고 또 계속하여 같은 밭을 쓰게 되므로 보통은 어미그루만 남기고 거기서 나오는 가는 줄기를 잘라 묘상에 꽂아서 새 묘종을 만들어 가을에 심는다. 가공용은 몇 년 동안 그대로 두는 일이 많다.

담양 '청수 대숲 딸기'에 관한 문의는 ☏010-3609-3279로(재배자 박경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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