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5.15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http://www.seoulpost.co.kr/news/28269
[일상] 2014년 특별한 F2 분꽃의 생태 와 사진에 대해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4/08/15 11:34:49)

[일상] 2014년 특별한 F2 분꽃의 생태 와 사진에 대해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2014년 본 분꽃의 생태 ⓒ20140814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백문이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사진' 한 장이 주는 영향력은 명문장으로 이뤄진 '기사'를 능가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찍은 사진에 꽃은 거의 없고, 근접사진도 없다. 렌즈도 없고 렌즈 기술도 없기에 맨 눈으로 본 장면들이 주를 이룬다. 똑딱이 카메라 줌 능력으로 고작 당겨 찍은 사진 정도, 가능하면 줌 도 쓰지 않을려고 한다. 지나친 줌은 원래의 풍경색깔을 (기계가) 변화시킨다.

작년에도 길가에서 눈길을 끈 분꽃. 멘델의 유전법칙에 나오는 분꽃, 분꽃을 붉은색(RR)과 흰색(rr)을 교배했을 때, F1에서는 분홍색(Rr) 분꽃, F1을 자가 수분시켜 얻은 F2에서는 붉은색 : 분홍색 : 흰색이 각각 1 : 2 : 1의 비율로 나타난다는 법칙이다.

근래에 눈에 띈 분꽃은 유전법칙이 무시된 꽃. 이 꽃의 효용가치가 떨어져 유전자공학에 의한 개량종으로 보기엔 무리다. 그렇다면 얼룩말이나 포인터(점박이 개)처럼 꽃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온다는 얘긴데, 사람도 반은 남자 반은 여자로 태어날 날도 머지 않았다, 자웅동체 로. (龍)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관련기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서울포스트 포토] 층층이 까치집을 이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는 어디에 있어도 중력을 거슬러 수직으로 서서 살아간다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kakao.com
Copyright ⓒ2005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