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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봉 정상에서 멀리 보니 천황봉이 보인다.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오광오 |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충청남도 공주시와 계룡시, 논산시 그리고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높이 845m의 계룡산 국사봉(향적산香積山) 신천지에 올랐다.
1968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룡산은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산으로 천황봉을 비롯한 15개의 봉우리가 있고 천황봉과 연천봉, 삼불봉을 잇는 능선이 닭의 볏을 쓴 용을 닮았다하여 계룡산이라 불린다.
특히 15개 봉우리 중 국사봉(향적산香積山)은 해발 574m로 풍수상으로 계룡산에서 용의 머리에 해당된다. 계룡산 주봉인 천황봉에서 동쪽으로 암용추, 서쪽으로 신원사, 남쪽으로 숭용추를 남기고 남으로 두마면 향한리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향적산 국사봉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과연 계룡의 신천지였다.
계룡산의 국사봉을 오르기 위해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면 나무에 자연보호 캠페인 문구가 눈에 띄었다.
지난 2일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대전지부 150여명의 회원이 향적산 국사봉을 찾아 ‘나라사랑 국토사랑’의 일환으로 ‘계룡 문화재 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부착한 것이다. 부착된 푯말에는 ‘맑은강물 푸른수풀, 더욱맑고 푸르도록’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국사봉을 오르는 길은 몇일전 내린 눈이 쌓여져 있었다. 오르는 길은 눈이 녹아내리며 등산로가 진흙탕이 되며 미끌리기 시작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오르막길에 부착된 로프를 의지하며 한발 한발 가파른 국사봉 정상을 향하여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았다.
국사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천황봉과 드넓은 논산평야를 비롯한 능선들은 절로 탄성을 자아냈다. 운이 좋아 계룡시는 물론 저 멀리 대전이 눈에 들어왔다. 또한 굽이굽이 능선들이 늘어선 계룡산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오니 참으로 멋진 광경이 아닐 수 없었다. 동서남북이 탁 트인 국사봉의 정상은 과연 계룡의 신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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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전지부 150여명의 회원이 향적산 국사봉을 찾아 ‘나라사랑 국토사랑’의 일환으로 ‘계룡 문화재 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부착한 푯말이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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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도착한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에 목을 축이며 숨을 고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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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 국사봉 정상 앞 천길 낭떨어진 절벽에 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는 등산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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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이굽이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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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선가 날아 온 예쁜 새 한마리가 등반객들이 주는 음식물을 먹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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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절벽에서 흐르는 물이 강추위에 얼어 백바위를 만들어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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