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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갱달도 "오은선 칸첸중가 올랐을 것"
 최성도 기자 (발행일: 2010/09/02 02:08:34)

▲ 욘 겡달 칸첸중가 등정 자료사진

노르웨이 산악팀 욘 갱달(Jon Gangdal)도 오은선씨 칸첸중가 등정이 맞을 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갱달은 9월1일 연합뉴스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오씨가 정상에 있었다는 징표는 보지 못했지만 정상에 올랐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진은 딱 정상 아니지만 그 아래일 것이다."며 "(김재수씨가 말한) 깃발은 왜 거기 있었는지 모르겠다"로 전했다.

겡달은 오씨가 작년 5월 6일 칸첸중가를 등정한지 12일 뒤인 5월 18일 스웨덴 산악인 마티아스 칼슨, 셀파 덴디, 다와 텐징과 함께 칸첸중가 정상을 정복했다.

또 "우리는 오씨가 정상에 있었다는 징표는 전혀 보지 못했다."며 "하지만 그는 징표를 남겨두거나 사진을 찍지 않고 정상에 올랐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 이유는) 날씨가 나빴다."고 전했다.

오씨 사진을 본 갱달은 "내가 본 오씨의 사진은 바로 정상에서 찍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 아래 어딘가였다."고 덧붙였다.

김재수씨가 제기한 수원대 깃발에 관련해서도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빨간 (수원대) 한국 깃발이 정상에서 40∼50m(해발고도) 아래 평평한 돌에 고정되어 있었다."며 "우리는 왜 깃발이 거기 있는지 궁금했었다."고 전했다.

(최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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