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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갯벌, 아름다운 추억! ‘제4회 영광갯벌축제’
1억 원의 종패가 살포된 갯벌에서 조개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2/07/25 12:40:51)

제4회 영광갯벌축제가 개최되어 중국에서 온 대학생들이 갯벌체험을 즐기고 있다.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영광갯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은성채)에서는 "숨쉬는 갯벌,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주제로「제4회 영광갯벌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7월21부터 29일까지 9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갯벌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수십 년 간 정체상태인 타 지역의 갯벌과는 달리 매년 새롭게 생성, ‘살아 숨 쉬는 갯벌’로 알려지고 있는 서해안의 칠산 앞바다 갯벌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영광 갯벌축제’는 지자체 행사를 통해 천혜의 자원 갯벌에서 행사를 펼침으로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영광군 염산 백바위 해수욕장에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광갯벌축제는 축제기간 9일간 다양한 갯벌체험 위주로 행사를 개최하여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갯벌체험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억 원의 종패가 살포된 갯벌에서의 조개잡기, 대나리 및 개매기 체험 등 전통 어로 체험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나리 체험은 일명 대나질이라고도 하는데, 바닷물이 들어올 때 그물을 가지고 밀려오는 숭어나 바닷고기를 잡는 방법을 말하고, 개매기는 밀물 때 미리 그물을 쳐 놓았다가 물이 빠져 나갈 때 그물에 걸린 고기를 잡는 방법이다.

온통진흙으로 온몸에 갯벌마사지를 하며 피부건강에 최고하고 외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갯벌스포츠는 갯벌걷기, 갯벌줄다리기, 뻘배타기, 갯벌닭싸움, 갯벌밀어내기, 갯벌기마전, 갯벌장애물릴레이 등이 있다.

관광객이 직접 잡아서 요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갯벌장어잡기는 무더운 여름나기에 명품 체험으로 자리 잡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미끄러운 장어잡기에 혈안이다.

이 외에도 갯벌보물찾기, 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해병캠프, 해수풀장, 비치발리볼, 갯벌슬라이드, 모래성쌓기, 갯벌솟대만들기, 천일염 자연학습장 체험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올 만한 행사로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야영을 원하는 관광객에게는 해수욕장내에 몽골텐트를 설치하여 대여함으로 석양의 아름다움과 멋진 갯벌의 밤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은성채 추진위원장은 "영광의 갯벌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깨긋한 청정갯벌로 유명하여 계절적 변화에 따라 펄의 이동으로 겨울철에는 모래갯벌, 여름철에는 펄갯벌의 표층상태로 매년 새롭게 생성된다”며 “살아 숨쉬는 갯벌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철 피서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했다.

각종 체험이나 야영텐트 임대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영광갯벌축제'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사전 인터넷 접수나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행사장인 백바위 해수욕장까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영광 IC에서 승용차로 30여분 정도가 소요되며, 영광터미널에서 군내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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