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살음이요, 그 어원은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은 살아있는 생명이 담보되는 기간까지만 의미가 있기에 살음은 종종 죽음을 각오해야할 때가 있다. 우리들의 삶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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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외벽 창문을 닦고있는 사람들 ⓒ양기용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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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생명을 담보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달 강남을 지나는데 생명줄에 의지한 채 빌딩 외벽을 아슬아슬 타는 사람들이 보였다.
붕괴되는 세상 경기가 얼마나 위태한지를 같이 보여준 모습이기도 하다.
▲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외벽 창문을 닦고있는 사람들 ⓒ양기용 서울포스트
생명을 담보로 일을 하는 사람들(수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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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워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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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워너 |
여기서 보여지는 장면들은 생명을 담보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엄청난 속도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 오면서 항공기 위를 점프한다거나 배 위로 무거운 트럭이 지나간다거나, 세탁기 속에 들가 있는 상태에서 스위치를 켜고.. 이 사진들은 미국의 사진작가 '제프리 워너'가 찍은 사진들이다. 그리고 최근에 발간한 자신의 책 믿을 수 없는 스턴트 맨 들에 실린 사진 중에 일부이다. 이 작가는 60개국을 돌아다니면서 30년 동안 이런 장면만을 촬영했다고 한다.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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