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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기아 타이거스 시즌1위,시리즈 우승 힘들 것.. 수훈 선수 머리 가격하거나 이물질 뒤집어 씌운 축하세례 금하라!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7/06/18 21:55:12)

[진단] 기아 타이거스 시즌1위,시리즈 우승 힘들 것.. 수훈 선수  머리 가격하거나 이물질 뒤집어 씌운 축하세례 금하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고향팀이라고 그래도 자주 본 경기가 기아타이거스다. 선동열(선동렬) 때도 그랬지만, 김기태감독도 가끔 이해할 수 없는 게임을 운영할 때가 제법 있다.

 

시즌 경기인데 기량테스트 차원도 아닐진데, 어이없는 선수를 내보내 왕창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LG트윈스와 경기에서 16점을 내줘 패배, 그제는 9점을 주고 패배했다. 투수층에 매우 불한한 면이 있다지만 이쯤되면 핸드볼 경기다. 이미 메이저리거 뻥카를 쳤던 윤석민은 자취를 감췄고, 시즌 초 운좋게 승수를 쌓던 양현종도 관리능력이 하급이다. 이런 선수들이 또 메이저리그 진출한다고 할까 봐 겁난다. 박병호나 김현수, 류현진 등은 미국 정착이 아니라면, 더 이상 쪽 팔지 말고 조기 귀국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이다.   

 

기아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투타에서 전력 '기복이 심해 1위를 수성할지 의문'도 든다. 다만, FA 100억원 최형우 정도가 가장 믿음직스럽고 MVP까지 예고 한다. 참 성실한 선수다. 또 작은 거인 김선빈과 안치홍, 이적생 이명기, 수입산 버나디나 의 타격이 좋을 뿐이다.

 

그리고 홈런을 치거나 파인플레이 를 한 선수에 지나친 축하세례는 실례고 비매너 다. 특히 머리를 쓰다듬는 정도가 아닌 때리거나 치는 행위는 매우 몰상식적이고 무식한 행동이다. 기쁘게 환영한다는 생각에 본인도 꾹 참겠지만 자칫 엄청난 트러블 이 생길 수 있다. 정서적으로 우리와 다른 외국인인 경우 더더욱 조심할 문제다. 영상을 봐보라, 미프로야구 축하방식에 머리에 손이 올라간 일은 거의 없다.  

 

오늘 만루 홈런을 친 서동욱의 머리를 축하한답시고 나지완이 뒤통수를 야물게 까는 행위가 포착되었다. 헬멧이 벗겨질 뻔 한 것을 간신히 잡고 덕아웃으로 뛰는 동욱이, 고참이 그랬으니 뭐 랄수도 없고.. 엄청나게 기분 나빴을 것이다. 솔로 홈런을 친 김선빈도 그랬고 만루홈런을 친 LG 양석환도 동료들이 똑같이 머리통을 내려 까줬다. 하이파이브 정도로 끝내야지 머리통 가격은 없어져야 할 프로야구 전 구단의 볼썽 사나운 야구문화다. 또 밀가루 뒤집어 씌우는 것도 그렇다.

 

수 년 전 헤드샷 에 대해 쓴 적이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이범호 머리를 가격한 헤드샷 으로 임찬규가 퇴장했다. 당시엔 기아 김상현의 머리통을 공으로 가격한 투수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현재 KBO는 그 심각성 땜에 머리쪽에 단 1회의 빈볼로도 투수퇴장을 명하고 있다. 아주 잘 한 일이다.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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