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가을 산과 들을 금빛으로 수놓은 황국은 가을꽃의 대명사로 다양한 효능을 주고 있어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해 주며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본초강목’에는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도우며 감기, 두통, 현기증에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증보 산림경제, 정일당잡식, 신농본초경 등의 문헌에도 국화차의 효능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국화에는 눈과 간 기능 회복에 좋다는 비타민A, 비타민 B1, 콜린, 스타키드린, 아데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국화꽃에는 트리메칠싸이크로핵산, 카보시릭산과 아카세틴이 함유되어 있고 잎과 줄기에는 아데닌, 쵸린스타치드린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국화는 관상용으로 가을이면 화원을 장식하며 향기로운 국화향기가 고객들을 유혹한다. 더불어 두통이나 풍열을 없애고, 청열을 해독하고, 피로한 눈, 노안이나 백내장등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생약으로 사용된다. 특히 눈의 통증(赤眼)이 있을 때는 들국화 보다 국화쪽이 효과가 크다.
국화차는 머리를 맑게 하고 해열 작용과 이뇨 작용, 혈액 순환에도 좋다. 국화꽃 말린 것을 베갯속으로 하면 두통에 좋고 이불솜에 넣어 그윽한 향기를 즐기는가 하면 맛이 달콤하면서도 쌉쌀하며 이뇨작용이 빼어나 여행의 피로를 푸는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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