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평구청 녹지광장에서 ‘제36회 부평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나눔장터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한다.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주방용품, 소형전자제품, 아동용품, 도서, 음반 등의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해 교환, 판매, 기증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로 운영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네일아트, 예쁜손글씨, 점핑클레이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폐휴대폰을 가지고 오는 주민들에게는 폐휴대폰 1대당 미용비누 1장씩을, 종이팩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종이팩 1kg당 화장지 1개씩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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