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시 경영개발과 직원들은 지난 24일 휴일도 반납한 채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륵산 등산로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경영개발과 직원들은 미륵산 주차장에서부터 약수터를 거쳐 미륵산 정상에 이르는 가빠른 구간을 오가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휴지.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은 마친 한 직원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미륵산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정화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익산 시민운동의 하나인‘자원봉사 생활화’를 공무원들이 먼저 나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미륵산 등산로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안락한 휴식처가 되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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