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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婦詩] 여보 미안해요
 정기보 칼럼니스트 (발행일: 2026/08/22 18:58:17)

[夫婦詩] 여보 미안해요

 

열리는 세상 살며 지키느라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주신 여보 당신

미천(微賤)하기만 한 나를

인간답게 살게 했구려

 

얽히고설킨 인생살이 속에서

아름다운 행복을 찾아주며

든든한 집안의 자녀들

엄마 소리 정답게 울려주었소

 

한해 두해 보낸 세월

두 부부가 맞장구치며

추억에 얽힌 인생살이

당신이 있기에 가능했구려

 

지난 세월 다시 보니

한 가정이 든든한 미풍양속으로 남으니

한편 미안한 마음이 들구려

여보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 환경운동가 · 시인, 수필가 (구담 龜潭 정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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