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詩] 나라사랑 선생님

                     민주혁명 동문 경공 10회 정 기 보

일제 36년 강압에 시달리고

6. 25 사상전쟁에 꽃다운 목숨으로 지킨

한반도가 용트림으로 파도칠 때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대한민국 지키기 꿈이

탐관오리의 정치무리들 속임수에

도탄에 빠진 국민들의 분노가

배움의 학도들 울림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4. 19 민주혁명이었습니다.

4. 19 학도들의 외침이 하늘 높게 용솟음 칠 때

부산시가지를 누비며

삐라를 날리고 구호소리 발맞추는 행진 길에서

경남공고 학도들의 걸음을 재촉하는 무리 옆을

지키듯이 함께 따라주시든 강 장 은 선생님

학도들을 보호하려는 그 눈빛

그 때 그 모습 이 기나긴 추억으로

4. 19 추모식이 되면 불현듯이

은사님 무언의 가르침으로 떠오릅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뿌리내리고

학도들의 배움이 경제계발의 일선에서

전심전력을 다할 때

강 장 은 선생님의 학생보호와 바른 지도가

오늘 날에 선진경제 대한민국의 꿈이 일어 낳습니다.

그대로 넘기기가 매우 아쉬운 은사님과 제자

4. 19 민주혁명의 날에 되새기며

다짐합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함께합니다. 선진부국의 대한민국.

▣ 환경운동가 · 시인, 수필가 (구담 龜潭 정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