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追慕詩] 4.19혁명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켰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은
36년 일제 강압 치하의 공포와 설움에서 벗어났습니다.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광복절 노래가 하늘을 울릴 때
광복의 기쁨은 뒤이은 분단으로 상쇄되고
6.25전쟁에서 조국을 지켜야 했습니다.
남북분단의 아픔을 안은 채
자유 대한민국 수호(守護)마저 독재 탄압과 부정선거가 난무할 때
배움의 전당 전국의 학도들이
독재정권은 물러가라.
부정선거를 몰아내자.
민주혁명 학도들은 어깨동무에 구호를 하늘 높이 외쳤습니다.
독재자들이 휘둘리는 민중 방망이에 맞서며
독재자들이 겨냥하는 총탄에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4.19 민주혁명의 희생을 되새기며
4.19 민주혁명의 횃불이
튼튼한 국방
경제부국을 위하여
자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영원한 지킴이가 되기를
4.19 민주혁명의 영령 앞에 다짐합니다.
▣ 환경운동가 · 시인, 수필가 (구담 龜潭 정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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