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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 신천지자원봉사단 ‘제10회 효(孝) 잔치’ 성료
 김유주 기자 (발행일: 2024/12/10 15:03:25)

9일, 대전 서구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효(孝) 잔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전 서구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잔치가 10회째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연합회장 장방식·이하 대전충청연합회)는 9일, 대전 서구 KW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효(孝) 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청연합회와 (사)대한효충의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부패방지국민운동대전초연합회가 후원해 서구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효(孝) 잔치는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우대 사상을 고취하는 역할을 10회째 꾸준히 해왔다. 이번 효 잔치는 그간 해 온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온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속될 상생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대전충청연합회는 봉사활동과 효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로 해병대 및 언론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행사의 규모와 질을 한층 높였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장방식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어르신들께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서로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가 더 따뜻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령 어르신에게 ‘청춘상’을 수여했다. 청춘상은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국악관현악, 가야금 병창, 트로트, 색소폰, 한국무용, 모듬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공연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후문이다.

 

박상도 (사)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회장은 “효는 천륜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라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10년 동안 해온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해 따뜻한 갈비탕이 제공됐다.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 안부를 묻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지역 주민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도왔고,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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