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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매국노(賣國奴)
 정기보 칼럼니스트 (발행일: 2020/09/12 22:01:16)

[시] 매국노(賣國奴)

 

우리가 태어난 나라가 우리의 조국입니다.

우리민족의 집 조국은 서로 서로 하기 나름대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길을 갑니다.

 

거세게 몰아치는 이국의 묘략을 경계해야 만 했고 인재로 돌아온 병마. 화마. 풍마에 인류의 존엄이 흔들리는 기갈(飢渴)의 세월이었습니다.

 

이 한 몸 지켜주는 조국을 위하여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사명감에 불타는 자가 얼마나 될까 오로지 자신밖에 모르는 매국노는 타국의 아첨 자 경계해야 될 스파이가 무색한 국가기밀(國家機密)을 넘기는 기회주의자 국력의 기술을 남 몰래 넘기는 자 국헌을 흔드는 선민정치(善民政治)의 배신 자 매국노는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는 망국의 초래자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을 위해 희생하는 애국심을 어색하게 자신만을 지키려는 매국노 만사에 있을 수 없는 짓에 희열하는 매국노가 있기에 역사는 단절되었다.

 

매국노가 또 누구냐 ?

 

있는 사적(史跡)마저 왜곡(歪曲) 하는 자들 민속예의범절에 무례(無禮)한 자들 아 ~ 호국영령 앞에서 부끄럼 없는 현실에 충실한 서민층 더도 덜도 말고 나의 위치여 ! 매국노 앞에서 떳떳하여라.

 

▣ 환경운동가 · 시인, 수필가 (구담 龜潭 정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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