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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말] 아 목동아. 아 그리워(개사곡)
 정기보 칼럼니스트 (발행일: 2019/05/05 13:31:02)

[노래말] 아 목동아. 아 그리워(개사곡)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산 꼴짝 마다 울려나오고

내 사랑하는 아희소리들리는 행복한세월 가슴에 담고

 

여름은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그리운 얼굴 잊지못해 하며 하늘 저멀리 너를 부른다

 

저목장에는 여름철이 가고 산 꼴짝 마다 눈이 덮여도

내늙은 인생 잛은세월 가는데 그언제 함께 즐겨 살리까.

 

나 항산 오래 여기 살리라

내 사랑 아희 그리운 얼굴

 

아 목동아 아 목동아 내 사랑아

아 그리워 라 그리워 내 아희야

 

※ 현대문화는 다 그런가.

급변하는 인류의 변천이 이상하기도하다.

1950년도 까지만 하여도 자식이 없으면 큰 흉으로 알았다. 요즘은 하나자식 그러다가 아예 혼기를 넘기고도 홀 가뿐하게 여기는 삶이 현실이다.

 

필자의 자녀들은 어쩌다가 타국생활이 되었고 늙은 노부만 남았다. 손자 손녀들 어릴 적에 예쁘고 귀엽던 모습들이 떠올라서 아목동아(명곡)가사를 “그리워”로 개사하여 C장조 하모니가로 불렸더니 가슴이 서늘하게 다가온다. 필자는 부모님을 위해 취미로 수년간 풍수지리를 탐구 하였는데 부모님을 양지바르고 수맥도 없는 후선천터로 모셨다. 세상이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요즘은 멀쩡한 묘터도 파헤쳐 흔적을 지우고 있다.

 

고구려. 신라. 백제의 왕릉이 큰 것은 손 되지 못하게 한 영구보전 꿈을 사학자와 고고학 가치론에 의해 이 마저 파헤치고 있다.

 

필자는 민족성 국가성이 멸하는 우려에 마음이 아프다.

 

▣ 환경운동가 · 시인, 수필가 (구담 龜潭 정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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