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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호도협에서 무지개를 잡다~!
 온라인팀 (발행일: 2016/01/17 20:27:13)

※ 세계여행은 많은 사람에게 로망(낭만)이지만 쉽게 실행되기엔 록록치 않은 현실이다. 인터넷상으로 체험한 것만으로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기에 편집자(서울포스트 발행인 양기용)도 여러 여행 카페 에 가입돼 있고 그들의 여행기를 보곤한다.
여기 지면에 소개된 글과 사진은 상업목적이 없으나 카페나 저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게시됨에 저작권을 행사하실 분은 기사 하단에 메모 를 남겨 주시든지 메일을 통하시면 조치하겠습니다. = 서울포스트 온라인팀]


[중국 윈난] 호도협에서 무지개를 잡다~!
출처: 다음카페 '차마고도 투어 http://cafe.daum.net/tourinside(춘향오빠)'. 2015년 9월 투어


그동안 수십 차례 가보았던 호도협이지만 처음 이 곳을 갔을 때의 강한 감동으로 포스팅을 하고 난 뒤 그 이후 거의 호도협에 대한 포스팅은 안 했던 것 같다.

흔히들 호도협을 세계 3대 트레킹 중 하나라고 하던데 개인적인 생각은 외국의 수 많은 멋진 트레킹 코스 중 한국인이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트레킹 코스 세계 3위 안에 들어서 그렇게 불려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ㅎ

전세계에 얼마나 기가 막힌 트레킹 코스들이 널려 있는데 약 17km 거리에 불과한 호도협을 세계 3대 트레킹이라 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는 것도 사실이다.. ​

하지만 바닥인 진사강 해발높이 1,800m에서 옥룡설산 정상 높이가 5,596m이니 수직으로 약 3.8km의 표고차가 나는 대자연의 병풍을 보고 걷는 코스로는 ​전세계에서도 그리 쉽게 찾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는 아니다 라는 것도 맞는 말이긴 할 것 같다...

리장에서 호도협 가는 고속도로....멋진 운무로 인해 마치 '하늘로 가는 길' 같은 생각이....

진사강 제 1만이라고 불려지는 전망대에서...

운무에 쌓여서 더욱 신비로운 모습으로 보였던 호도협 입구....

호도협을 마지막으로 걸은 것이 작년 7월이었으니까 거의 14개월 만에 여기를 다시 걸어본다.... 나시객잔마을까지 새로 차가 다니는 길을 내느라 없던 고개 하나를 더 넘어야 한다....헥헥~~ㅎ

일행들은 말을 타고 저 아래에서.....
호도협은 걸어도 좋지만 평소 말 탈 기회가 없는 한국분들에게는 말을 타고 가는 것도 멋진 경험이기도 하다..

맞은편 옥룡설산 자락에 무슨 공사현장이?
마부에게 물어보니 리장에서 샹그릴라까지 가는 고속도로 터널공사란다.... 허걱~! 저 곳에 터널이 생기면 엄청난 높이의 교각이 생긴다는 건데 호도협 입구에서 보는 풍광이 이상해질 듯....ㅠㅠ

한 고개 빡씨게 넘어오니 땀도 좀 나고 몸도 풀리고....경치도 죽이고.....ㅎ

이번 호도협트레킹은 잘 아는 형님들이 한국에서 오셔서리 일단 여기부터 가보자고 했었던..... 여길 처음 오는 분들 누구나가 이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엄청난 표고차가 느껴지시는지?

촉촉하게 내리는 이슬비와 더불어 옥룡설산은 몽환적인 구름 쇼를 펼쳐 보인다...

중도객잔을 향하여 걷는 도중 갑자기 뜬 무지개~!
와우~! 요즘 애들 말로 개멋지다~!....ㅋㅋㅋ

잡기 힘들다는 무지개를 손으로 가볍게 잡아보았다...
그까이꺼 그리 어렵지도 않구만~! ㅋㅋㅋ

중도객잔이 있는 마을에도 새로 생긴 예쁜 객잔이 보인다..

다음날 아침 중도객잔 테라스에서 바라 보이는 옥룡설산.....

수직높이 약 3.8km의 자연병풍 앞에서 아침 먹어본 사람 손~! ㅋㅋㅋ

아침을 먹고 호도협 2일차 트레킹을 상큼한 분위기에서 시작한다....

어라~! 이 녀석 길을 비켜 줄 생각을 한하고 떡하니 저러고 있다....
하긴 니들이 이 길의 주인이 맞다 라는 생각이....ㅎ

호도협 최고의 풍광 중 하나인 관음폭포...
스케일 정말 짱이다~!

호도협트레킹에서 느끼는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마어마한 스케일' 바로 그 자체라는...

구름속에 꽁꽁 숨었던 옥룡설산이 조금씩 열린다...

저 아래로 트레킹의 종착지인 티나객잔이 보이기 시작....

촉촉한 안개비가 내리던 날.....
무지개와 함께 했던 호도협트레킹은 또 하나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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