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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온라인팀 (발행일: 2014/02/18 21:42:11)

[서울포스트 온라인팀=] 여자 1500m에서 금메달 0순위에서 은메달에 머문 서운함을 딛고 심석희가 맨 마지막 주자로 나선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 결승에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봐도 봐도 멋지고 즐겁다", "소름이 돋을 정도다"는 평이다.



이로써 한국이 8년 만에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탈환했다. 박승희(22, 화성시청)-심석희(17, 세화여고)-조해리(28, 고양시청)-김아랑(19, 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

1994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2006 토리노 대회까지 올림픽 4회 연속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한국은 밴쿠버의 아픔을 뒤로하고 8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당일인 18일에 한국은 선수를 교체했다. 준결승에서는 조해리-공상정(18, 유봉여고)-박승희-심석희 순으로 트랙을 돌았던 한국은 급성 위염으로 고생했던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해 공상정 대신 결승에 참여했다.

1번 주자 박승희 차례부터 1위로 달리던 한국은 중반 중국에게 2위를 내줬고, 13바퀴를 남긴 시점에서는 3위까지 밀렸다. 하지만 곧바로 2위를 탈환한 한국은 9바퀴를 남기고 박승희가 힘을 내며 중국을 제쳐 다시 1위로 뛰어올랐다.

이후에는 점차 격차를 벌렸지만, 3바퀴를 남기고 다시 중국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심석희가 마지막 바퀴에서 기적적으로 중국을 제쳤고, 금메달은 한국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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