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마이다스 기자=] 결과는 참패다.
시초가 매수로 가만 뒀으면 3연속일 상한가 50% 정도의 수익인데, 2일째 다른 종목이 갈 것 같아 +7%에 팔고(22% 수익) 갈아 탔더니, 탄 종목은 +5%에서 -7%로 주저 앉았다. 매매를 허둥대다 3일이 지난 결과는 원금에서 -10%다. 이럴때는 1주 20% 수익에 만족하고 시세판 쳐다보지 말았어야 했다.
버린 종목이 3일만에 원금대비 +50%에 상한가 마감했으니 내일 기대 +를 합한다면 +60% 와 현실은 -10%. 이 차이는 정말 극복하기 힘든 하늘과 땅이다. 적은 금액이었기 망정이지.. 그러나 가능성은 확인했다.
주식은 투자금액의 다소에 따라 매매 패턴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많은 자금은 안정성에 맞추고 적은 금액은 일부 투기적인 거래도 필요하다.
100만원으로 1억 만들기 가 과연 어려운 것은 아니다. 지난 시행착오는 너무 잦았고 긴 세월이었다. '주식은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이 먹는 게임이다.' 그리고 못먹더라도 깨지지는 말아야 한다. 문제는 100만원이다.
※ 6.22 추기
결과적으로 판 종목은 5일연속 상한가다. 5일간 100% 상승. 매일 긴 막대 양봉을 그리며 흔들다가 문듣는 것은 바닥에서 세력이 작용했다는 증거. 1년에 한 종목 나올까말까한 모양으로 몇 년전 비티씨정보 우선주가 생각난다. 4000원 미만에서 사서 판 종목이 매일 상한가로 25000원, 다시 10000원대에서 55000% 까지 간 예다.
주식도 길의 선택이다. 오르는 길이냐 내리는 길이냐 의. 지난 며칠 오남리 철거현장에서 무슨 일을 했던가. 세상 바닥의 일 - 독이 올라 몸에 반점이 숭숭했던,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라는 돈의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일이다.
주식은 후회하기 쉽상이다. 작은 것이 크게 될 절호의 기회였었다. 결국 땀을 흘리며 다시 반성해야 한다. 기다리지 못한 죄, 욕심이 과했던 죄 외에는 지은 죄는 없다. 이성을 잃지 말며 희망을 잃지 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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