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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민간인사찰, 드러나는 몸통들 뉴스타파 9회, 드러나는 몸통들을 보고 함께 분노하라 -SPn 서울포스트, 권종상 자유기고가 이 정권 들어 검찰이 밝히지 못했던-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밝히지 않았던- 몸통들이 천천히 드러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지금까지 권력의 역학으로 볼 때, 검찰이 드디어 천천히 현 정권과 등을 돌리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 분명하겠습니다만, 그런 역학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해준 용기있는 네 남자들에게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나는 꼼수다'가 열어준 새로운 트렌드라고 말해도 되겠네요. 바로 쫄지 않는 것. 솔직히 그 시간이 기대하던 것보다 늦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렇게 모여서 싸우고 그 구체적인 결과물들이 비록 힘든 투쟁의 과정들과 직접적인 탄압에 부딪히더라도, 결국 함께 하나가 되어 상식을 찾겠다는 그 마음들이 모여서 지금의 이 혁혁한 전과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바로 상식 앞에서 겸허해져야 하고, 상식과 진실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함께 겪어내는 이 어려움들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싸워 지켜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실 앞에서 모일 때 우리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9회에서 드러나는 몰상식들을 지켜보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다시 찾아 제자리로 복귀시켜야 하는지를 보십시오. 그리고 가슴에 다시한번 분노의 횃불을 켜 올리시길 바랍니다. 왜냐고요? 우리가 잃어버린 그 가치들, 그리고 도둑맞은 것들이 결코 우리로부터 떨어질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시애틀에서... ▣ 재미교포, 자유기고가 (권종상)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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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kakao.com Copyright ⓒ2005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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