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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미식 문화 축제 제10회 라라라 페스티벌 10월 23일 개막
 서인석 기자 (발행일: 2026/09/11 17:49:24)

 

[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대표 미식 문화 축제인 '제10회 라라라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도시철도 부산대역 하부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달콤한 빵을 먹어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라라라 페스티벌은 올해 제10회를 맞아 기존의 커피·빵·디저트 중심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온 가족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는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된 커피·빵·디저트 판매업체 35개소와 플리마켓 15개소, 정책 홍보 기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제10회를 기념해 참여업체가 특별히 개발한 '10주년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방문객의 이동 편의와 공간별 특성을 고려해 '라라라 허브', '라라라 카페', '라라라 파크'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라라라 허브'에서는 개막식과 주요 무대공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라라라 카페'에서는 지역 우수 업체의 커피와 빵, 디저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라라라 파크'에는 친환경 힐링 놀이터와 빛 터널,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콘텐츠는 높이 약 3m 규모의 '빵이' 포토존이다. 축제 공식 캐릭터인 '빵이'를 대형 공기 조형물로 제작해 제10회를 상징하는 특별한 볼거리와 기념사진 촬영 공간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천천을 걸으며 축제를 즐기는 '라라라 워킹&런', 블라인드 시음을 통해 특정 원두를 찾아내는 시민 참여형 커피 프로그램 '라라라 대첩', 어린이 공연과 마술, 대중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된 '라라라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토요일 야간에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소원을 빌어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플랜테리어와 패브릭 소재를 활용한 '라라라 라운지'를 조성하고 휴게·취식 공간도 확대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사장 내 다회용기 대여·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지참한 방문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용기 내! 챌린지'를 함께 진행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정 시간대에 참여업체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라라 해피아워'와 부산대 인근 상권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지역 상권 영수증 이벤트'를 운영해 축제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23일 오후 5시 도시철도 부산대역 하부 온천천 어울마당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제10회를 기념하는 세리머니와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제10회를 맞은 라라라 페스티벌은 커피와 빵, 디저트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휴식을 더해 온 가족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방문객 모두가 금정구 온천천에서 달콤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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