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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대전 신천지예수교회 앞 헌혈버스에서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 회원들이 ‘2025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 |
무더위와 휴가철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신천지예수교회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가 헌혈 릴레이로 생명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된 ‘2025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은 휴가철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을 집중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대전·세종·청주·천안·아산 등 충청권 전역에서 청년들이 차례로 헌혈에 참여하며 8월 10일 기준 428명이 헌혈을 마쳤다.
의료현장에서는 장마와 폭염, 휴가철로 인한 헌혈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7~8월이 가장 큰 위기다. 위아원 청년들은 “바로 지금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절실한 시기”라며 한 명, 한 명 팔을 걷어붙였다.
첫 헌혈에 나선 20세의 김미영(가명·대전 서구)씨는 “두려움보다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이 더 컸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할 것을 다짐했다.
대학 시절 첫 헌혈을 했던 유태선 회원은 “공동체와 함께하는 헌혈은 개인의 기부보다 더 큰 힘을 만든다”며 목표 100회 달성을 향해 가고 있다.
139회 헌혈을 달성한 박강현 씨는 “정기 헌혈은 건강관리와 생명 살리기, 두 가지를 모두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나눔”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국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하절기와 추석 연휴기로 나누어 안정적인 혈액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위아원은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청년 봉사단체로, 국내 12개 지부와 해외 75개국에서 9만 명이 활동한다. 환경정화·재난구호·헌혈 등 다양한 봉사로 생명 존중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며, “하나의 헌혈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