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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하는 마음 잊지 않고, 평화 실천하는 사람 될래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개최…첫 평화 간담회 실시
 오미현 기자 (발행일: 2023/08/03 15:33:24)

지난 29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가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 제공)

 

[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할아버지께서 ‘죄 없는 사람이 죽는 6‧25 같은 전쟁이 다시 있으면 안 된다. 너는 좋은 세상을 위해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역사를 바르게 알고 잊어버리지 말아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요. 할아버지와 호국영령들께서 힘겹게 지켜주신 이 나라와 그 정신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지난 29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형 모(19‧남) 군은 2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편지를 낭독했다. 편지에서 손자는 목숨을 바쳐 싸워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전국의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평화봉사 활동을 매년 실천하는 행사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가 호남일보와 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 전우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과 전쟁 영웅 소개, 평화로 가는 길 사진전 ▲포토존과 체험부스 ▲손도장‧손지장 태극기 기증식 ▲평화 간담회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지역 상생을 위한 평화실천 협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가 한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이기석 회장에게 손지장 태극기를 기증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 제공)

 

특히 전쟁의 참상을 잊지 않고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시민 815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작된 대형 손도장 극기(가로 9m x 세로 6m)가 행사장에 게양됐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는 나라사랑과 평화정신 함양을 위해 각 지역에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실천을 위한 ‘효(孝) 문화 보전과 정착 방안’이란 주제로 평화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불거진 교사와 학생의 인권 및 도덕적 · 윤리적 문제를 비롯해 생활고

를 겪는 지역의 독거노인들의 안타까운 사례 등 지역 사회에 직면한 분쟁과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며, 우리 사회에 효(孝) 문화를 위한 가정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평화실천도 가정에서부터 시작 된다는 것을 공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몇 년간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진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느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신천지자원봉사단과 함께 마련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우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화의 장을 통해 나라사랑과 평화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과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가능한 지속적인 평화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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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자원봉사 현경  l  2023.08.09
잘못 알고 욕을 했는데 이헐게 좋은일을 많이 하다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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