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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악취유발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이강웅 기자 (발행일: 2022/09/17 19:17:45)

↑ 자료사용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매년 가을에 자연 낙과로 악취를 유발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남구의 은행나무 가로수 1천870그루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670그루이며 가을철 도심을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공기정화 능력 뛰어나고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널리 식재돼 있으나 열매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고약한 냄새로 불쾌감을 유발하고 바닥에 떨어진 열매로 인한 보행 불편 및 도시미관 저해로 매년 가을이 되면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간선 대로변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주변, 횡단보도 주변, 상가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조기 채취에 나설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은행나무는 단풍이 아름답고 공기를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악취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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