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기획테마투어로 '가을밤의 산책 봉래산 보(步)'를 9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전문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영도의 절경인 봉래산을 걷는 투어로 9.17, 9.18, 9.24, 9.25 총 4회 운영되며 매회 저녁 18:30부터 21:30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코스는 참여자들이 건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부산역 -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 - 봉래산 - 선생조고매 카페 - 부산역(종착지)으로 구성됐다.

요금은 카페 티타임 음료 1잔을 포함하여 1인당 1만 원이며 웹사이트 여행특공대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지역 내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호텔과 연계한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숙박형)'를 2022년 9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관광상품 등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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