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2.7.7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http://www.seoulpost.co.kr/news/44024
신천지, ‘살인동기 정당화’시키는 CBS노컷뉴스 보도행태 ‘규탄’
"신천지 때문에 자녀와 헤어져"... 전처,처남댁 살해한 40대'란 보도에대해
 오미현 기자 (발행일: 2022/06/19 23:46:47)

  


[서울포스트 오미현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 예수교회)은 18일자 CBS 노컷뉴스의 "신천지 때문에 자녀와 헤어져"... 전처,처남댁 살해한 40대'란 제목의 언론보도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기사와 관련해 노컷뉴스 기자는 최근 전북 정읍에서 전처와 처남댁을 살해한 노 모(49) 씨의 18일 영장실질심사 현장에서 노씨에게 "종교적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냐"고 질문하고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범행에 이르게 됐냐" 물어 "그렇다"는 답변을 이끌어내고 이를 기사화했다.

 

신천지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2명의 고귀한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살인범의 살인 동기를 정당화시켜주고자 하는 것인가? 기사에 묘사된 기자의 질문은 마치 피해자인 아내의 잘못으로 살인이 일어난 것이란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졌다'는 설정부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무엇보다 그 어떠한 이유도 살인을 저지를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신천지에 빠지면' 죽여도 된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그간 신천지 성도란 이유만으로 4명의 부녀자가 사망하고 수많은 부녀자가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늘 피해자를 '가정을 깬' 가해자로 둔갑시켜 살인과 가정폭력을 정당화 시켜온 것이 노컷뉴스의 보도행태였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같은 보도 직후 ‘신천지 문제라면 이해가 간다’, ‘신천지를 해산시키라’, ‘신천지 때문’ 등 살인을 정당화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혐오성 댓글이 달리며,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 대한 비난 여론도 커지고 있다.

 

노컷뉴스는 기성교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생명의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독교적 가치를 짓밟고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편에 설수 있느냐고 꼬집었다.

 

전처와 처남댁까지 살인할 정도의 폭력성을 볼 때 자녀와 헤어진 책임이 어디에 있을지는 가히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전처가 신천지에 빠졌기 때문이란 단정을 한 점이나 이 때문에 살인을 했냐며 살인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듯한 질문을 할 수 있는 노컷뉴스와 그 소속 기자의 사고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최소한의 도덕적, 법적 소양을 갖춰줄 것을 노컷뉴스에 촉구한다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고 혐오를 양산하는 보도를 강력규탄하며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 어떤 이유로든 타인의 생명을 해치는 일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지법은 살인 혐의를 받는 노 씨에 대해 1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daum.net
Copyright ⓒ2005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