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해운대구는 산림교육 위탁운영기관인 ㈔부모애숲과 함께 6∼7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장산 대천공원에서 산림복지 프로그램 '장산 숲누리'를 운영했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오전 10시∼오후 2시 밧줄 놀이터, 나무동물 만들기 등 유아숲체험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7일 오전 10시∼오후 4시 대천공원 무대광장과 숲터에서 자연물 팽이 만들기, 거미줄 놀이터 등을 운영해 500여 명의 유아·초등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광장 맞은편에서는 노년층 대상 꽃화분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해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이 외에도 참여자들이 장산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장산의 식물 사진을 찍는 '숲체험 미션 수행', 지난해 11월 새로 단장한 장산산림생태관찰센터 홍보관에서는 '동물 모양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관찰센터 옆 소나무 숲터의 해먹, 밧줄을 활용한 밧줄 놀이터도 어린이 가족에게 인기를 끌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