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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확정
 서인석 기자 (발행일: 2022/05/02 18:11:21)

 

[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경기 포천시는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가 지난해 11월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를 거쳐 지난 27일 경기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흥군 묘역은 낭선군 이우가 1651년부터 1690년까지(40여 년) 여러 차례 개수(改修)하며 조성한 곳으로 종친 3대의 묘소와 석물들이 원형을 잘 보존돼 있다.

인흥군 묘역에는 봉분 1기, 신도비 2기, 기타 석물 13점 등이 있으며 묘역에는 1662년에 제작한 규수방부(圭首方趺)형식의 신도비와 1683년에 다시 건립한 개석귀부(蓋石龜趺) 형식의 신도비가 있다.

낭선군은 1670년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을 간행해 묘소 조성과정과 석물의 배치 등을 기록하고 '백년록(百年錄)'과 '잡저록(雜著錄)'에는 자신에 대한 기록과 부친인 인흥군을 추모하고 기록했다.

낭선군은 평생을 종친으로 모범적인 삶을 살고 40년에 걸쳐 조성한 선친의 묘역과 석조문화재들은 17세기 최고의 문화유산이다.

시는 경기도 지정문화재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지정을 기념해 학술적 자료를 근거로 올해 7월 '인흥군·낭선군의 예술세계와 가치(가칭)'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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