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농업체험 및 환경교육 제공을 위해 ‘2022년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 1차 참여기관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모집 인원은 총 250여 명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시 바로예약사이트(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바로예약서비스-견학체험-농업기술센터 바로가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사이클링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견학 ▲농산물 수확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사이클링’ 교육은 재활용품을 화분으로 활용해 장미허브를 심어보는 체험교육으로, 환경보호 교육과 함께 독창적인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연구개발팀(062-613-5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교실을 벗어나 자연학습 현장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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