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후대에 교훈으로 남겨 나라를 사랑하고 평화를 나누는 ‘제7회 나라 사랑 평화 나눔’ 행사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가 주관하고 호남일보가 후원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행사가 힘든 상황에서 온라인 공간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 영웅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사진전으로 마련됐다.

‘나라사랑 평화나눔’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기획 행사로,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으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더 이상의 분쟁과 전쟁이 없는 평화 광복의 새 시대를 맞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온라인 사진전은 ‘영웅’을 주제로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이경주 씨의 삶과 감사의 마음과 평화를 다짐하는 청소년들의 편지와 그림, 다시 보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사진전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https://herogallery.quv.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지난 6일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물품 100박스를 기부했고, 지난 1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60박스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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