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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방안전본부, 차량화재 대비 엔진룸 강제개방 훈련 실시
차량화재 연평균 103건…엔진룸 잠금장치 수·형태 등 다양, 차량 엔진룸 잠금장치 분석 대응매뉴얼 제작
 오미현 기자 (발행일: 2020/10/13 16:35:58)

엔진룸 절단 및 개방훈련 모습 (광주시청 제공)

 

[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북구 일곡동의 한 폐차장에서 차량 화재에 대비한 차량 엔진룸 강제개방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85명이 참여하며, 차량 화재 시 차량 엔진룸 내부에 있는 개폐장치를 신속히 개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구조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화재는 매년 평균 103건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 외제차 보유대수는 2017년 5만1591대에서 2020년 8월 기준 6만7021대로 3년간 약 30% 증가해, 이에 따른 다양한 차량의 엔진룸 개방 대응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재 운행 중인 국내외 제조사별 차량 엔진룸 잠금장치를 분석한 대응매뉴얼을 제작하여 소방관서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정자 시 구조구급과장은 “지속적인 차량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역량 향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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