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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국 51개팀 중 최종 34개 작품 선정 및 오는 21일까지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1층서 전시
 오미현 기자 (발행일: 2020/09/14 16:36:05)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설계 분야 대상 수상작, 최승연 씨의 'SCHOOL' (광주시청 제공)

 

[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14일 ‘2020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 의견을 발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영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광주 도시재생의 모든 것 : 기획, 설계부터 디자인까지’를 주제로 사업 콘텐츠 기획, 브랜드 디자인, 도시공간 설계 분야에 대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실시했다. 이에 전국 총 51개팀이 응모했으며, 광주시는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를 거쳐 최종 34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총 2000만원의 상금을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한다.

 

각 분야 대상 수상작을 보면, ‘기획’ 분야는 정준형, 신준수, 박지유, 박신혜 씨가 공동 기획한 ‘밑으로(MEET路)’가 선정됐다. 쇠퇴하고 있는 동구 금남로지하상가 일대를 공간의 연계성과 활용도를 높여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시민 친화공간’으로 재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설계’ 분야 대상을 수상한 최승연 씨의 ‘SCHOOL’ 작품은 중앙초등학교 일부를 주민 공유공간으로 구성해 학생 수가 줄어드는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동인구 유입으로 인근 예술의 거리를 재활성화하는 계획을 담았다.

 

이밖에도 ▲기획 분야 ‘금(金)요일로(路)’, ‘길이 없으면 만든다 : 무등의 아리아리’ ▲디자인 분야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로고’ ▲설계 분야 ‘diversity of choice’, ‘사이의 경계가 다시 만나는 다양성의 교점으로’ 등 5개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선정된 작품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1층에서 전시할 계획이며, 자치구 및 도시재생현장센터 등과 함께 재생사업 발굴과 세부 단위사업 추진 등 도시재생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노후도심재생에 대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체감도를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 참여와 다양한 도시재생 모델 발굴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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