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김유주 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올 7월과 9월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세금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기 쉬운 재산세 납부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은 납세자와 소통·공감하는 지방세정을 구현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재산세 납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플릿에는 시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재산세 과세대상, 과세표준, 납부기간 등 주요 내용과 월별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세목별 납부 시기 등이 담겼다. 착오로 잘못 납부하거나 차후 과세요건 변동으로 세액이 달라져 환급액 발생된 경우 직접 조회하는 방법도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재산세에 대해 납세자가 평소 궁금해 하던 과세기준일, 상속·공유·미등기 재산 및 고지서 수령장소 변경 등의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의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유익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리플릿은 방문객이 많은 동남구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됐으며, 세무서, 우체국, 법원 등 관내 유관기관 민원실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동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꼭 필요한 세금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이 공감하는 세정서비스 운영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