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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물섬 농특산물 판매행사'로 지역경기 활성화
 서인석 기자 (발행일: 2020/05/19 19:14:33)

 

[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남해군이 오는 6월 12∼14일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보물섬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방문객 안전을 위해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를 대체할 이번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수축산업 판로를 확대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판매행사를 통해 산지 마늘 판매장을 운영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햇마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포장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구매자들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판매 부스에 신용카드 및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협력해 마늘 무료 택배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남해 축협에서 운영할 남해 한우 판매장과 막걸리, 치즈, 요구르트, 흑마늘진액, 멸치액젓, 어간장 등 가공식품 및 애플수박, 단호박, 참다래, 토마토, 새우, 바지락 등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지역화폐 '화전(花錢)' 판매 부스도 함께 마련되는데, 방문객들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화전으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의 특산물 구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해군이 준비한 이벤트 행사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황금 마늘&한우를 찾아라'는 매일 오후 행사장에서 마늘·한우 등 지역특산물을 구매한 방문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금 1돈과 지역특산물 등 푸짐한 상품이 전달된다.

또한 '남해 마늘·한우 먹고 행복 찾기' 이벤트는 행사 기간 지역 식당에서 남해 마늘·한우 요리를 먹는 사진을 SNS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인 화전이 지급되며, 특별히 행사장을 방문한 인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깐마늘이 증정된다.

여기에 유튜브와 블로그, SNS를 활용해 특산물 판매행사를 홍보하고, 행사 현장에서는 LED 영상 홍보차량 운영,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배진호 관광경제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행사를 알차게 준비해 '보물섬 보물들의 기(氣) 살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개최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를 지도하고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행사 전후 방역 실시 등 방역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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