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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중교통시설 일제방역 실시
버스·택시정류소, 도시철도역, 공영차고지 등 2646곳 대상
 오미현 기자 (발행일: 2020/03/24 20:26:56)

광주시가 24일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이용섭 시장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에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2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내 전역에서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택시 정류소, 도시철도역, 버스 기·종점, 버스·택시 차고지 등 대중교통시설 2646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방역 활동에는 광주시, 5개 자치구, 95개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자,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도시철도공사, 시·구 자원봉사센터, 31사단, 제1전투비행단 등 190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8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시내버스 차량과 도심외곽 벽돌형 정류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한 후 휴대용 분무기와 행주를 이용해 버스·택시 정류소에 있는 의자, 표지판, 유리벽, 버스운행정보시스템 등을 소독했다.

 

이용섭 시장도 이날 소영민 31사단장,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공무원 등과 첨단버스공영차고지에서 구내식당, 휴게실, 사무실 등 편의시설과 시내버스 내부 손잡이, 의자, 기둥 등 승객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중교통시설 일제방역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매일 자주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과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자체방역활동을 실시하도록 독려해 코로나19 확산이 방지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버스, 택시, 도시철도 방역소독을 위해 방역사업비 5억470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9만1180개 ▲손세정제 2만6046개 ▲차량소독제 2680통 ▲소독용 분무기 4550개 ▲체온계 30개 등 방역물품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시설과 택시차량, 도시철도역에 대한 소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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