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진주시는 31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7기 진주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건강도시위원회는 주요 건강정책에 대한 자문, 시책 제안, 의견 청취·수렴, 갈등 중재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건강 분야에 대한 식견과 활동력이 높은 다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공무원,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진주시는 2006년에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후 건강에 이로운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건강 정책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건강도시위원의 참여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위원회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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