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금은모래캠핑장에서 2019 제4회 캠핑콘서트 '사람'이 개최된다.

㈔경기민예총에서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여주시 및 ㈔한국민예총여주지부가 후원하는 캠핑콘서트 '사람'은 2016년 부천에서 제1회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는 3년 연속 여주에서 개최되는 네 번째 행사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0분간 1부(삶의 노래)에선 급조밴드, 오카리나 중주단 샤이니, 경하와 세민, 이채훈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90분간 2부(진실의 노래)에선 더고밴드, 소울에스프레소, 필로우, 김이슬기가 공연하며 오후 7시부터 120분간 3부(통일의 노래)에선 박종화, 방기순, 아카시아, 연영석, 노찾사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과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캠핑콘서트 '사람'은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 인디뮤지션과 우리 시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민중가요 음악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겨 감동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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