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체력과 근력이 저하된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자주 발생하는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낙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하지 근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최근 노인들의 낙상사고는 겨울철 빙판길 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욕실이나 거실 등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3기 12회로 운영되는 이번 요통 및 낙상예방운동 교실은 관내 60세 이상 주민 및 요통환자에게 주로 유연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과 평형성 향상을 위한 밸런스 운동, 하체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지도, 이들이 균형감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사고가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킴은 물론 사회적·경제적 치료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최근 낙상예방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그 중요성과 예방법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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