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도심속 녹색공간을 확보하고 친환경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생태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구는 ‘행복나눔 텃밭’(송도동 107-2)과 ‘사랑나눔 텃밭’(연수동 581-2) 등 2개소에 도시농업이 가능한 생태텃밭을 조성하여 도심속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태텃밭은 1구좌 당 약 5평(사용면적 약 16.5㎡)으로 ‘행복나눔 텃밭’ 약 130구좌, ‘사랑나눔 텃밭’ 약 100구좌 등 전체 230구좌를 분양할 계획이며, 사용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말까지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연수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참여 한도는 1가구당 1구좌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접수하거나 구청 환경보전과(4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 시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구 홈페이지 게시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또한 분양자에게는 모종 및 농기구 대여를 지원하고, 2개월 이상 미운영 텃밭에 대해서는 사용료 반환 없이 공용구좌로 귀속되며 향후 2년간 텃밭 분양에 참여를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에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