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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회는, 다른 교회의 무턱댄 비난 대상 아니다
 함종금 기자 (발행일: 2013/10/18 12:45:13)

민망하다. 언론이 여론을 참칭해 자신의 주장을 내세운 지 이미 오래라지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을 둘러싼 기독교 매체들의 보도 형태는 도를 넘어섰다.

최근 한 매체는 전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천지 1000인의 말씀 평가단’ 모집 활동에 대해 칼럼 형식으로 비평했다. 필자는 자신의 경험에 빗대 이 활동이 ‘전도를 위한 꼼수’라고 끝을 맺었다. 스스로 평가단 활동을 기대했지만 '사전 만남 없이는 안 된다'는 말에 ‘속이 뻔히 보인다’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필자는 상대편의 얘기는 단 한 줄도 보태지 않았다. 기자로서 독자(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답변, 반론 및 의견 개진의 기회를 주도록 노력해야 하는 기본자세(신문윤리강령)조차 무시했다.

기독교 매체들의 이 같은 보도 형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형 언론사들은 그동안 신천지에 대해 평론하면서 자칭 이단감별사라는 인물들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 신천지가 이만희 총회장을 예수로 가르친다는 게 대표적이다. 누가 들어도 해괴한 소린데 거의 모든 기사에서 이에 대한 신천지 측의 의견은 찾아 볼 수 없다.
신천지 측은 “사실과 다르다. 못 믿겠으면 직접 확인해 보라”고 항변했다. 이어 “기독교 매체들이 몇몇 사람의 얘기만 듣고,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비방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만희 총회장이 예수라는 얘기의 근원은 뭘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과거 신천지의 한 교육 장면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해당 동영상에는 중진으로 보이는 인물이 ‘(이만희) 총회장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구원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신천지에 따르면 이 사람은 현재 이단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신모씨로, 이러한 발언 때문에 제명됐다. 흥미로운 점은 신모씨가 앞서 말한 기독교 매체들의 편파 보도에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다.

신천지에 대한 기독교 매체들의 시론을 보면서 경제적·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중요시하는 경제민주화가 ‘오버랩’ 된다. 한쪽 말만 듣고 소형 교단을 무작정 비난하는 태도가 옳을까. 그것도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야할 언론사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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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2건)
나쁜것을 보면 눈을뽑고 거짓말을하면 혀을뽑고 지옥 안가는것 먼저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  l  2013.12.08
마음속에 있는 모든 가라지을 뽑고 올바른 신앙인되는것 하나님의 말씀를 모르고 어찌 신앙인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뜻을 모르고 꺠닫지 못하는사람은 신앙인이라고 할수 업지요 말씀이 업는 신앙인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수업다는것 있지 마십다
언론부터..... 뉴 헤븐  l  2013.10.30
세상이 아무리 불공평하다해도 언론부터 공정성을 바로 세우면 그나마 이 세상이 조금은 밝아질수 있으리라 확신해봅니다.
한국 기독교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히 왔느니라! 신천지 만국소성  l  2013.10.25
형제의 티를 지적하기 전에 자기 눈속의 들보를 먼저 빼내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신천지를 비난하기전에 정말 지금이 어떤 때인지 깨닫고

또 한국 기독교는 자기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들을 회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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