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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로타리클럽, 러브하우스로 희망 선사
 함종금 기자 (발행일: 2013/10/09 20:59:49)

[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형석기)이 지적장애 자녀와 손녀와 함께 힘들게 살고 있는 함열읍 정동마을 김중권(74)씨에게 러브하우스를 선물한다.

사진=익산시 제공

8일 오전 정동마을 김씨 집에서는 이리동로타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하우스 7호점 착공식이 열렸다.

김씨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명의 자녀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손녀와 함께 미등기 슬레이트 주택에서 거주해왔다. 가구 내 주거환경을 개보수할 수 있는 이들이 없어 장기간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주변을 안타깝게 해왔다.

이런 사연을 접한 이리동로타리클럽이 이들 가족에게 따뜻한 새 희망을 전하기 위해 4천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해 60㎡(18평)에 방3칸이 있는 러브하우스를 마련해주기로 했다.

특히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각자 전문분야 공사를 맡아 사랑과 정성으로 집을 새로 짓는다.

이날 착공식에서 형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손녀가 안타까웠다. 새 집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가족들 모두 더욱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이 걱정됐는데 그런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손녀딸이 좋아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2년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이리동로타리클럽은 2005년부터 러브하우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사업, 의료봉사, 명절 이웃돕기, 캄보디아 행사 봉사 등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지구촌을 무대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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