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익산보훈지청은 ‘UN군 참전․정전 60주년 감사와 감동의 보훈한마당’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단체 및 개인에게 12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사무실에서 표창을 전달했다.

▲익산보훈지청은 보훈행사 공로자에게 표창하고 있다. 사진=익산보훈지청 제공

‘UN군 참전․정전 60주년 감사와 감동의 보훈한마당’은 익산보훈지청 주최, 군산시와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행사다.

익산보훈지청은 이 보훈행사에 적극 협조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단체 부문에는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사)좋은날, (사)자원봉사단 만남, 신천지자원봉사단, 징검다리봉사단, (사)서로사랑나눔자원봉사단 등 6개 단체가 수상했다.

개인부문에는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김지은, 고은아, 박세림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날 박행병 익산보훈지청장은 “국가적인 보훈행사에 각 단체와 개인의 재능기부와 아낌없는 헌신과 지원으로 참여해주신 큰 공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UN군 참전․정전 60주년 감사와 감동의 보훈한마당’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한 미국을 비롯한 21개 UN참전국에 대한 보훈행사로 마련돼 이날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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