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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알림이 시티투어 인기몰이
 함종금 기자 (발행일: 2013/06/20 13:32:34)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버스로 체험하는 '익산시티투어'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익산시 제공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지만 7월달 시티투어가 벌써 마감이 끝나 한달 전 예약은 필수다.

익산시 시티투어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출발해 연간 총 22회 운행하고 있다. 3월부터 현재까지 총 9회 예약동안 전 좌석이 매진행진을 이어왔다. 예약자가 많아 보조좌석까지 예약을 요청하기도 한다. 3월에서 6월 예약기준으로 동기대비, 1대증편을 포함해 12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22일은 주말 관광객들이 대거로 예약해 한시적으로 2대를 배차해 운영했지만 이마저도 좌석이 부족한 상태다.

이처럼 익산시티투어가 인기를 얻고있는 데는 익산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역사문화 관심도가 큰 힘을 발휘했다

작년까지 무료탑승 시티투어는 선거법으로 인해 지역주민은 승차대상이 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성인 1인 이천원, 어린이장애우경로군인 천원으로 탑승료를 유료화 하면서 시민들의 예약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부터 젊은 커플, 어르신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상견례를 앞두고 익산을 찾아온 예비사돈과 함께 탑승하거나 관내 기업인들이 바이어들과 함께 탑승해 익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하다.

또하나의 인기비결로는 역사문화 도시이자 도농복합도시라는 익산의 특성을 잘 살려 문화유적과 농촌체험관광이 어우러진 것을 꼽는다.

매달 다른테마로 백제문화유적과 농촌체험이 한쌍을 이룬다. 6월은 금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라는 주제로 보석박물관과 금강이 흐르는 웅포권역활성화센터에서 농촌 점심과 친환경감자케기를 통해 "강이 흐르는 익산"과 산과 들의 모습을 담아 반응이 좋았다.

시티투어를 담당하고 있는 익산시 최인경 주무관은 "보통 여행하면 일상에서 일탈해 잠시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데 익산시티투어는 역사문화를 알아가는 여행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이 이뤄진다"고 말한다.

최 주무관은 "익산의 역사문화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백제고도유적지를 둘러보고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익산의 또다른 모습을 알고 배워가 좋아하신다"며 "어르신들이 손 꼭잡고 익산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누가 이런 늙은이를 공부시켜서 내고장 이야기를 알려주겠냐고 말해주시는 등 투어를 끝마치고 익산에 대한 애정이 깊어져 있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익산시티투어는 앞으로 7,8월에는 농촌생태체험코스를 가을에는 둘레길과 4색 종교문화답사로 진행된다. 여행코스와 일정은 익산시문화관광 홈페이지(http://iksan.gojb.net)에서 볼 수 있으며 예약은 세화관광(063-855-7755)를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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