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일에 노을이 아름다운 정서진에서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제1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는 정서진에서 출발해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를 달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정서진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남녀 각 하프와 10KM, 5KM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무대로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리는 이색적인 대회로 열렸으며, 자동차 매연과 소음으로부터 벗어난 친환경 녹색 마라톤대회의 좋은 사례가 됐다.


또한, 치어리더 공연과 대북 공연, 에어로빅,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많은 볼거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1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함께 우정을 나누고 자신의 신체한계에 도전하는 무대가 되며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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