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이 올림픽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가 열려 많은 교인이 성경의 해답을 찾고자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 신천지 익산시온교회 제공

이에 맞춰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도마지파 익산시온교회가 말씀대성회를 열어 실시간으로 전했고 먹거리 등을 나누며 한마당 축제를 치뤘다.

히 익산시온교회에는 이틀간 말씀을 듣기 위해 개신교 목사, 평신도, 외국인 등 8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말씀을 객관적으로 들어보고 성경대로인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익산 100인의 평가단’을 초청했다.

익산시온교회 박성용담임은 “이번 말씀대성회는 신천지 역사 완성에 한 획을 긋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이제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도래하여 명실공히 신천지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세계는 신천지로 몰려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100인에 평가단에 참여한 윤종환(20) 씨는 “처음에는 이단이라는 말만 듣고 그랬는데 어떤지 궁금해서 친구가 소개해줘서 와봤다”며 “들어보니 제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보다 말씀이 좋고 깨닫는 게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6일 마24장 교회 종말 사건과 주 재림, 두 가지 씨(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씨)와 추수, 7일에는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천상천하 그 누구도 알지 못한 ‘계시록 전장’ 실상 증거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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