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12일 세일고등학교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올바른 의미와 접근성,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서 자원봉사시범학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세일고등학교는 앞으로 자원봉사 시범학교 지정을 통해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지역공동체성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부평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자원봉사 교육에 관한 교류협력, 지역자원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협력, 기타 협력에 대한 부분을 교류하기로 했다.

자원봉사 시범학교 자격 기준은 3년 이상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 동아리, 센터와 정기적인 교육활동,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다.

현재 부평구에 자원봉사 시범학교는 세일고와 부평고 등 5개 고등학교와 부평중 등 3개 중학교가 있다.

세일고등학교와 협약식 이후 19일에는 ‘자원봉사 시범학교 현판식’을 할 계획이다.

김상목 부평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며 세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자긍심 강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길 바란다”면서 “자원봉사센터는 세일과와 더욱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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