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노인 건강 100세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매월 1~2회에 걸쳐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찾아가 노인을 대상으로 혈압ㆍ혈당 검사를 하고 건강 상담도 하고 있다.

또 영양관리와 운동교육, 구강보건교육, 불소 도포, 치매선별 검사, 치매예방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건강 상담을 통해서 방문간호 신규대상자도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경로당 11곳을 찾아가 196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오는 11월까지 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술의 발달과 식생활의 변화를 통한 급속한 고령화로 건강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ㆍ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노인들께서 건강관리의 기본정보 습득 하고 실천을 통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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