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가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꿈나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군산시보건소 제공

‘꿈나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개인위생관리, 흡연폐해, 영양개선 등 성장기에 필요한 보건교육과 더불어 보건소 역할 및 보건사업실과 분야별 업무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청각 교재를 이용한 보건교육과 보건소 내 시설 체험, 올바른 잇솔질법, 감염병 예방을 위한 1830 손씻기 체험, 영양·금연·절주·부정불량식품 전시물 관람 등 어린이들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습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현장견학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군산시보건소 한일덕 소장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보건교육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어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나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은 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주 2~3회 실시하며, 1일 20～25명 이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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